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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날리는 일기

강아지중성화시기? 5개월 셰틀랜드쉽독 중성화 수술 후기🐶(+암컷, 가격 등

강아지중성화시기? 5개월 셰틀랜드쉽독 중성화 수술 후기(+암컷, 가격 등

 

안녕하세요 뚜뜨비입니당

드디어 오고만...그날..! 바로 저희집 가나쥐님의

중성화 수술날입니다.

후기글을 쓰면서 저처럼 강아지 중성화 수술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또 시기를 어떻게 정해야할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쉬다


 

 

 

수원 동물병원추천, 포레스트동물의료센터 다녀왔습니다! (+강아지 3,4차 예방접종

수원 동물병원추천,포레스트동물의료센터 다녀왔습니다!(+강아지 3,4차 예방접종 안녕하세요! 오늘도 블로그나 써봐야지하는 마음에 작성하는~다녀온지는 사실 저번달 중순쯤인데블로그 글을

knit-nsal.tistory.com

 

저희가 선택한 병원은...바로 제가 이전 글에서도

작성했던 수원에 위치한 포레스트동물의료센터!

처음 데려왔을때부터 예방접종부터 심장사상충,

광견병 접종 등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아직까지도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는 병원인데요,

 

강아지 백신을 5차까지 다 맞고, 6차로

항체 검사를 하던 중 중성화 수술에 대한 상담

먼저 나눠봤답니다.

 

 

 

먼저 강아지 중성화수술 시기는

생후 6개월 정도에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암컷 강아지의 경우

첫 생리가 오기 전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이

이후에 생식기에 관련된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현저히 낮춰주기 때문에

권장되고 있답니다.

 

 

 

다만, 이 성장속도가 정말 각각 너무 다르다보니

저희집은..같은 시기에 태어난 강아지들과

확연히 다른 성장속도를 보여줬는데요

저는 이빨이 빠지는 속도라던가

몸무게를 기준으로 비교해봤을때,

 

2월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속도는

이미 1월생 아이들을 뛰어넘고 있었기때문에

빠르게 중성화 수술을 하기로 의사선생님과

면담을 하고 예약날짜를 7월 6일,

생후 5개월이 되자마자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날이 중성화 수술날짜인지도 모르고

신나게 뛰어노는 중ㅠ

전날에 마음껏 뛰어놀수 있게

수원 스타필드 8층에 있는 운동장으로 가서

신나게 뛰어놀고 왔답니다.

 

 

 

5개월된 셰틀랜드쉽독 암컷의 중성화수술기...

ㅋㅋㅋ바로 그 수술 당일!

아주 신났습니다. 병원까지 크게 멀지 않기때문에

걸어갔는데 병원 선생님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신나서 뛰어갔답니다ㅠ

 

중성화 수술 전 의사 선생님이 정말 세세하고

친절하시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먼저 마취를 해도

괜찮을지 진행되는 검사들과 수액을 맞고,

1~2시간 정도의 텀을 가진 뒤 수술에 들어가고

또 마취가 회복된 뒤에 데려가셔도 좋다고

결정이 되면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ㅋㅋㅋ저 불신의 눈빛...

과정이 진행될때마다 이렇게 사진과 영상을

카톡으로 보내주셔서 정말 안심됐어요ㅠ

 

사실 저희는 중성화 수술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이미 키우던 수컷, 암컷 고양이가 있기 때문에

이번이 3번째 중성화수술이었음에도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는 병원은 여태까지 없었거든요,

 

 

 

이렇게 지금 진행되고 있는 과정과

중간중간 사진을 함께 보내주셔서

아이를 맡긴 뒤에도 정말 걱정이 덜하더라구요,

자세하게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

 

 

여기가 어디개..,,,

 

마취가 풀리면서 어리둥절해있는 가나쥐..

저희는 10시 반정도에 병원으로 가서

설명을 듣고 돌아온 뒤, 수술이 진행되고

4시쯤 데리러 갔답니다.

 

 

 

이제 막 중성화수술 끝나고 나온 강아지 맞나..?

싶을 수준으로 이미 선생님들과 신나서

날뛰고 있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흔들리긴 하지만 아직 빠지지 않은

유치 4개도 수술 중 함께 발치해주셨는데요,

중성화 수술 전 검사 비용, 수액, 수술, 발치, 약 등

각종 비용을 모두 합해 중성화수술 비용은

4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예상보다 정말 적게 나와서 놀랐어요👍

 

 

 

강아지중성화수술 이후로는 최대한

움직임을 줄여야하기 때문에

데리고 올때는 강아지 유모차를 사용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플라스틱 넥카라가 조금 불편해보여서

쿠션으로 된 넥카라를 따로 구매해서

준비했는데요,

 

 

 

그래도 집에 오니 피곤한지

바로 쓰러져서 자더라구요ㅠㅠㅠ

괜히 맘 짠...,,

 

수술이 잘 진행됐는지 설명을 들으면서

꺼낸 부위의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셔서ㅋㅋㅋㅋ깜짝 놀랐습니다.

보여주시는 곳이 있다곤 했지만

처음 봤기때문에...근데 사진까지 보여주시면서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정말 좋았습니다.

수술 부위도 최소한으로

넘 잘해주셨답니다ㅠ

 

 

 

강아지 중성화수술 전 기본적으로

전날 밤 12시부터 공복으로 있었기 때문에

수술 후 첫끼를 갑자기 주면 소화장애가 있을 수

있다는 선생님의 말에 기존에 먹던 밥의 양을

절반씩 나눠줬습니다!!

 

그마저도 너무 급하게 먹길래 저희는 사료를

물에 불려서 부드럽게 만든 뒤 급여했습니다.

 

 

 

강아지중성화 수술 3일 뒤

수술 부위에 감겨있던 붕대를 풀고

회복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병원에 또

방문했는데요, 쿠션 넥카라의 단점이 여기서...

상처를 못핥은게 아니라 붕대가 있어서 그냥

안핥은거더라구요ㅠ 쿠션이 말랑말랑해서

상처에 입이 닿는걸 보고 

결국 다시 플라스틱 넥카라로 변경했습니다..

 

 

 

넥카라를 보고 짱친처럼 지내던

둘째 고양이가 3일째 되는날까지

기겁을 했다는 슬픈 소식을 뒤로하고...

매일 하루 2번 약과 2번 상처 소독을

열심히 실천하고 회복중입니다!!!!

 

7월 6일(토) 수술 당일, 수술을 진행하고 마취가 회복된 뒤 집으로 돌아옴
약과 함께 기존에 먹던 급여량의 절반 씩 물에 불려서 조금씩 나누어줌
상처부위를 붕대로 감아놨다.(풀면 안됨)

약간 힘들어하는 기색과 힘이 조금 없는 모습
7월 7일(일) 수술 하루 뒤, 벌써 먹성은 회복했지만 설사하는 모습을 보임,
아침저녁 급여 시 약과 함께 급여하고 하루 2번 상처부위를 소독해줌

체력을 확실히 회복한게 보이고 먹성도 아주 좋음
7월 8일(월) 수술 이틀 뒤, 아침에 환부를 살펴보기 위해 병원에 내원해서
붕대를 풀고 상처를 살펴봄, 잘 아물고 있다는 말과 함께 붕대를 풀어서
이제부터 환부를 핥지않도록 관리해야한다.

체력이 모두 돌아왔고 슬슬 뛰기 시작...못 뛰게 말리는게 가장 힘들다
7월 9일(화) 이후부터는 똑같이 아침저녁으로 약 2번, 환부 소독 2번 유지 중
체력은 이미 돌아온지 오래고 장난감을 물고와서 날뛰기 시작
왜 산책을 나가지 않는지 이해를 못한다.

 


 

사실 강아지 중성화 수술 비용도..

법적으로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기때문에

정말 병원마다 천차만별인데요, 무조건

저렴한 가격을 우선시하시기 보단

그 병원이 수술이 전문적인지,

다른 사람들은 방문하고 어땟는지

자세히 찾아보고 따져보신 뒤에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