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강아지호텔링, 여름휴가때문에
코코스퀘어 호텔링 1박 2일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올만이죠?
그간 아주 바빳답니다...일단 가장 큰 이벤트는
7월 말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는점~!
제가 강아지를 델고온 이후 처음으로
집을 비우는 거라 걱정스럽기도 하고..
뭣보다 밥도 챙겨줘야하고 산책도 해야하는
강아지의 특성상 제가 예전에 포스팅했던
고양이 호텔링과는 또 많은 부분이 다르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다양한 업체 중!
수원스타필드 8층에 위치한 코코스퀘어 1박 2일
호텔링 내돈내산 후기! 알려드리려고 합니당
갑쉬다
이미 뭐 말모말모~
데이케어로도 한번 경험해본 적이 있는
코코스퀘어 수원스타필드점!
사실 이 데이케어도 다~ 이 호텔링을 위해
미리 적응을 해보기 위한 과정이었답니다.
이미 저 날도 정말 너무너무 만족해해서
수원스타필드 8층에 놀고 집에 갈때마다
꼭 코코스퀘어로 자동으로 들어가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믿고 맡길 수 있었답니다!
코코스퀘어 수원스타필드점에
호텔링 맡기기 하루 전, 이렇게 미리 준비해야할
물건들을 알려주시는 톡이 왔답니다!
저희는 제가 이전에 만들어준 애착쿠션과
당일 저녁, 다음날 아침, 그리고 예비용 사료 3팩
평소에 즐겨먹는 간식과 목줄, 리드줄을
가방 하나에 챙겨갔습니다.
저희는 아침 11시 정도에 맡기러 출발!
코코스퀘어 수원스타필드점에 호텔링하러 왔더니
내부에 벌써 유치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하루종일 같이 지내고 같이 논다고해서
심심해할 걱정이 없었어요ㅋㅋㅋ
엄마는 뒤에서 잘가라고 손흔드는데...
엄마아빠는 쳐다도 안보고 씰룩이며
들어가는 저 엉덩이..
데이케어때 한번 와봤다고 너무 신나서
그냥 냅다 쏙 들어가더라구요
내심...^^ 서운한 맴ㅎ..
그리고 제가 코코스퀘어 수원스타필드점에
호텔링을 맡기고 가장 만족한 점...
바로 너무 상세한 안내와 사진~!
사진을 진짜 너무 잘찍어주세요ㅠㅋㅋㅋ
그리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뭘하고 놀았는지
알려주시더라구요, 제가 또 다른 곳보다
코코스퀘어 수원스타필드점을 호텔링으로 선택한
이유가 바로 앞에 펫파크 운동장이 있어서
시간날때마다 선생님이 펫파크에서 뛰뛰를 시켜주시구요..ㅠ
바깥에서 뛰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사방이 다 안전하게 울타리로 막혀있는 펫파크에서
이렇게 바로 뛰놀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혀빠진 그녀..,,,얼마나 신나게 뛰노는지
코코스퀘어 수원스타필드점에 호텔링하는 동안
선생님이 찍어주신 사진 대부분
발이 땅에 안붙어잇더라구요
ㅋㅋㅋ도대체 무슨일인지~!!!
엄마아빠 없이 그렇게 신낫니 너는..,,,
이제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인데요,
아무래도 고양이나 강아지 호텔링 전부
사람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지않다보니
이른 저녁 퇴근시간부터 아이가 혼자 있을까
걱정됐거든요...ㅠ
다행히 이날은 늦게까지 리퐁이랑 잘 맞는
친구가 남아있어서 잘 놀고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뭐...잘 노는...것 같죠..?
코코스퀘어 수원스타필드점에
호텔링하는동안 아주 혼자 날아다닙디다..
도대체 머가 저렇게 신났을까요ㅠㅋㅋ
이러고 자기직전까지 열심히 논뒤
선생님들이 퇴근하시기 직전까지 방에서
혼자 편하게 누워서 쉬는 모습을 보고
퇴근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녁에 퇴근하시기 전에도 바로 앞
펫파크 산책과 간식, 사진까지~
저는 일부러 오래 씹을 수 있는 간식을 보내줬는데요,
애착쿠션은 쳐다도안보고..^^ 간식을 잘 먹는 모습입니다..ㅋㅋ
다행히 7월 말부터 얘가 새벽에 깨지않고
통잠을 자기 시작해서 푹 자는 것 같더라구요,
아침 8시 정도에 선생님들이 출근하시자마자
밥도먹고, 몸이 안풀렸는지 선생님을 따라다니기만
한다기에 어제 잘 놀앗나보다! 했는데
30분째 터그놀이를 하고 있단 소식..
참 잘지내요..ㅋㅋㅋ
아침에 놀고 있는 사진도 보내주셨는데요,
코코스퀘어 수원스타필드점에 하루동안
강아지호텔링을 하며 굉장히 이뻐해주신 선생님
한분이 계셨는데(그러기엔 다른분들도 너무 잘해주심..ㅠ)
이때 기억이 너무 좋았는지 여전히..
여전~~히 8층 펫파크에서 놀고 집에 가는길에
꼭 코코스퀘어를 한번 들어갔다 나온답니다ㅠㅋㅋ
수원강아지호텔링, 코코스퀘어
수원스타필드점에 하루 뒤 또 방문했는데요,
얼마나 잘 노는지..엄마아빠 왔다는데도
저 안에서 나오지도 않고 있더라구요..ㅋㅋㅋ
픽업 후 이대로 가기는
아쉬운 마음에 스타필드 수원점
8층에 펫파크에 갔는데 이날따라 또 절친 강쥐가
와있는게 아니겠어요~ㅋㅋㅋ또 신나서 뛰뛰하다가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엄마아빠없이도 너무 잘 지내기에
서운한맘도 있지만 대견한 마음이 더 컸어요
그래도 많이 피곤한지 집에 오니까 저렇게
한풀 꺾인 눈매로 한참 자더라구요ㅠ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강아지 호텔링을 이용하며
가장 걱정했던 점은 바로 사고인데요,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이리저리 다니다가
호텔링 시 아이들이 탈출하고, 도로변에 치여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사고를 너무 많이 봤기에...
코코스퀘어 수원스타필드점은 일단 탈출해도
건물 8층! 그렇기에 안심이 간다는 단순한 이유로 선택했지만
너무너무 만족했답니다😊
이제는 왕뚠뚱이가 되어..다음에는 이용할 수 없겠지만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으려고 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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