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맛집, 추억의 컵떡볶이부터 피카츄돈까스까지!!
쉼터분식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집근처 투어,
오늘은 행궁에서 맨날 쳐다보기만하고
못갔던!! 나만 빼고 맛집인거 다 알고 있었던!
행궁맛집추천, 바로 쉼터분식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갑쉬다~
행궁맛집추천, 쉼터분식
화서문을 통해 행궁으로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는 쉼터분식! 간판이 정말 작아서
지나치기 쉽지만 사람이 정말 많아서
오히려 찾기가 쉽더라구요
행궁맛집추천, 쉼터분식은 간판이 정말 작아요!!
저랑 남편은 맨날 밤 늦게 산책하면서
지나치는 길이다보니 진짜 문이 열려 있는 모습은
이날따라 굉장히 오랜만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괜히 들어가보고싶어졌어요
행궁맛집추천, 쉼터분식
메뉴는 이렇게 밖에 유리에서도 볼 수 있게
귀여운 그림과 함께 적혀있는데요,
일단 가장 놀란건...가격!!!!
거진..제가 초등학생일 시절이니까
약 20년 전에...^^ 봤던 그 가격 그대로
적혀있더라구요,
떡꼬치 500원! 피카츄돈까스 1500원!
학교 끝나는 길에 친구들이랑 맨날 사먹었던
컵떡볶이도 있고 너무 추억 그대로였어요ㅠ
행궁맛집추천, 쉼터분식
매장 앞에는 이렇게 플라스틱 의자도 있답니다
일단 힘드니까 앉아있었습니다...ㅋ...
오늘도 빠지지않고 함께 나오신
저희집 가나쥐 되시겠습니다.
매장 안으론 들어가지않고
남편만 들어가서 주문한 뒤에
저랑 강아지는 밖에서 기다렸어용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어서
내부를 구경해봤는데요, 여느 분식집처럼
행궁맛집추천, 쉼터분식도 내부에 자리가 있더라구요!
벽면에 커다랗게 쓰여서 붙어있는 메뉴판도
정말 너무 웃기고 정겨운데
너무나도 착한 가격...눈물이 납니다..
행궁맛집추천, 쉼터분식
저 위에 놓여진 박스 티비 보이세요..?ㅋㅋㅋ
예전엔 엄마가 이럴때마다 아 왜저래 옛날사람; 햇는데
저도 이제는 그냥 옛날 사람이 되어부렀습니다.
이런게 좋네요...✨
행궁맛집추천, 쉼터분식
저희는 떡꼬치 2개를 주문했답니다.
합해서 1000원의 착한 가격...
정말 너무 좋았어요ㅋㅋ
남편하고 둘이 신나서 기다리기~
떡이 다 튀겨져가니 강아지의 코도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넘나 맛있었던 행궁맛집추천, 쉼터분식의
떡꼬치~!!! 예전에 제가 알던 옆으로 길죽한
비주얼은 아닌데 오히려 이게 더 한입씩 먹기는
편하더라구요!?
제가 사실 길에서 뭘 잘 못먹는 편이라..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멀뚱멀뚱
서서 먹었습니다..ㅋ...
행궁맛집추천, 쉼터분식에서
엄마아빠가 맛있는 떡꼬치 먹을 동안
잘 기다려준 강아지~ 이런식으로
산책하면서 간간히 들리기에 너무 좋았답니다😊
8~90년 세대들의 간식을 책임져줬던
추억의 분식집!!! 2024년인 지금
그때보다 너무 많이 커지고 결혼도 했지만
그때 그시절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기분을
느끼게해주는 행궁맛집추천, 쉼터분식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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