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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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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 자작 패턴 일기] 데이지 레드 양말 [뜨개 자작 패턴 일기] 데이지 레드 양말 이제 슬슬...양말 뜨는데 샘솟는 자신감(근거 없음) 나만의 패턴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시작된 나만의 뜨개 자작 패턴 일기! 엑셀로 그려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색상이 레드라 맞춰봤어요...ㅠ... 하지만 이 결정 후회하게 됩니다. 노란색 오면 뜨기 시작할껄!! 노란색이 없어서 이전 체크 깅엄 양말 떴을 때 사용한 브릭오렌지 컬러를 사용했더니만... 레드 컬러랑 큰 변화가 없어서 아쉬웠다. 잡는다. 나... 코. 이 레드 컬러 실이 너무 매끌미끌 거리는 느낌이다보니까 양말 뜰때는 너무 별로더라.. 하지만 이때의 난 참지 않긔 데이지가.... 데이지가 하나도 안보이잖아...!!!!!!!!!! 노란색으로 할껄... 너무 후회스러와.ㅠ......
2024.02.21 뒤늦은 양말 다 뜬 후기 2024.02.21 뒤늦은 양말 다 뜬 후기 여기까지가...이전에 떴던 부분, 왜 이렇게 늦어졌냐!??!!?고 하신다면 사실 할 말이 없다... 그래도 신혼여행 다녀오느라 늦은거니까 한번만 봐주세요 보시면...나쁜 사람 눈에만 보이는 무늬 오류가 있음...ㅎ 아 진짜 다시 뜰까...푸르시오 가야할까 수천번 고민했지만 나의 귀찮음을 당당히 이겨내고 그냥 마무리 해버림ㅎ 그리고 빠르게 다른 한 짝 시작~! 이게 웃긴게 또 해봤다고 빨리빨리 떠진다. 색깔 조합도 너무 내 취향이라 뜨는 내내 지겹지 않고 재밌었음! 엄마가 뜨개질하면 제일 좋아하는 우리집 냥이들... 옆에 와서 저렇게 구경도 하고 지그시 쳐다본다. 너무 맘에 드는 나의 양말~!!! 그래도 어찌저찌 완성! 발 시릴때마다 내가 신을 거니까 이대로 그..
2024.01.30 아직도 양말 뜨는 중 아 미친..너무 귀엽다..이게 내 양말? 너무 놀라움 ㅈㄴ 귀여움 계속 뜨면서 귀여워 남발하기 햇빛이 좋은 날은 고양이가 먼저 알아챈다 가장 볕이 잘 드는 곳에 딱 저렇게 자리잡고 앉아있는다 주말에 너무 앉아서 뜨개질만하고 남편도 통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일부러 집에서 좀 거리가 있는 투썸 다녀오는 길 저 케이크 봉투를 아주 양념감자 섞듯이 섞으면서 옴ㅡㅡ 책상 개판이죠? 걍 넘기셈 바로 이 카키색과 배색을 해줄겁니다…충동구매한거치고 너무 색 배합이 이뻤음 갑자기 쑥 늘어난 진도…그래 나 주말동안 뜨개질만했다 사실 더 뜰 수 있었는데 일요일은 알레르기 터져서 누워서 재채기만 746483892번 한거같네요 이제 발에 신을 수도 있다 ㄹㅇ 양말을 내가 떠버린 것임? 옆에 알짱거리는 고양이는 괜히 잡아서 발..
2024.01.25 깅엄체크양말 CO 몇년만에…다시 개같이 양말 가보자고 사실 발이 너무 시려서 양말없이는 못살음 결국 자급자족을 하게 되는 것이다… 바늘이야기-새틴 메리노 울 50g레드,,발색 미쳤습니까? 진짜 너무 이쁘다 가까이서보면 차르르 도는 광택까지.. 하지만 신은 공평햇다 도댜체 시작 부분이 어디인거임? 넌 내가 생리전 일주일에 캐스트온햇다면 죽은 목숨이엇다 진심 너무 화딱지나서 중간에 잘라버림 미쳤나 근데 너무이뻐 하 그래서 결국 구매했습니다 울 와인더~ 이게없다간 난 울면서 5시간동안 실만 감았을듯 지지야 제발 관심을 거두어다오 실을 돌리면 얘도 같이 미쳐 돌아간다 하… 어쨋든 레드 화이트 둘다 다시 감아버림..사진은 없네요 이게 무슨소리다? 푸르시오 했단 뜻. 겸사겸사 또…이게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간다고 냅다 실도 삼ㅎ…이거..